네이버 블로그 간담회가 있었나보다.

대충 알고는 있었는데 점심을 먹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간담회 내용을 살펴봤다.

라디오키즈님께서 친절하게도 그 때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올려주셔서 알 수 있었는데 보고 느낀 것은 "그래서..뭐??" 정도..


보면 알겠지만 별로 크게 주목을 받거나 놀라움을 만한 변화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날 발표한 내용들의 대부분은 어차피 다른 블로그툴에서 서비스가 되고 있는 것들로 딱히 네이버만의 특별함을 강조할 수 있는 항목은 별로 없었음에도 이렇게까지 큰 반응을 보이는 것이 국내 포털1위 네이버의 영향력인가 하는 것을 실감했다.

뭐, 그동안 쭈욱 까이고 지적받던 네이버가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것은 주목할만 하지만..


뭐 급하긴 급했나보다.

이번에 발표한 변화의 큰 틀을 보면 물론 설치형 블로그들도 포함이겠지만 다른 블로그툴 보다는 티스토리를 견제하기 위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현재 블로고스피어에 미치는 티스토리의 성장과 영향력에 똥줄이 조금씩 타올랐나보다.
거기다 이에 대해 스스로 뭐 대단한 일 하는 것처럼 으시대고 네이버를 인정하라는 듯한 느낌이 든 것은 나뿐인걸까??
뭐 마이너계에서도 듣보잡인 내가 아는게 뭐가 있겠어..;;;;; 나만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라디오키즈님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한시간이 넘는 동영상을 보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떡이떡이님의 블로그에 이 날 간담회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으니 가서 읽어보시면 될 듯 하다.


근데,

나도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중이긴 하다..ㅋ
풋볼로그의 트래픽을 높여볼 심산으로...ㅋ